종묘 이식의 경우 평당 수량은 평당 100주 이내로 하되 평균적으로 평당 50~70주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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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1회 작성일 23-09-07 23:19본문
개갑(開匣)이란?
7월말에서 8월초에 채종한 산양삼(장뇌삼)의 종자를 흐르는 물에 과육을 탈피한 후 종자를 모래와 섞어 약 100일 동안 매일 물을 주어 딱딱한 삼종자의 입을 열게하여 싹을 틔우기 쉽게 종자의 입을 열게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산양삼(장뇌삼) 종묘 이식
종묘 이식의 경우 평당 수량은 평당 100주 이내로 하되 평균적으로 평당 50~70주 정도를 기준으로 하며 종묘식재 지역의 낙엽을 아래로 긁어내린 후 종묘 식재 후 덮어줄 흙을 3cm 정도 별도로 긁어내려 모아둡니다. 일정량의 종묘를 파종하고 별도로 모아둔 두었던 흙을 약 2~3cm의 두께로 덮은 뒤 토양의 습도 유지를 위하여 덮은 흙을 살짝 두드려 줍니다. 긁어내린 낙엽을 흙 위에 다시 덮어 줍니다. 종자나 종묘의 적정 파종 수량은 경사도와 토질 또는 주변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르며 일반적인 경우를 준용하기가 어렵고 현장 확인을 통해 식재가능 면적과 단위면적당 식재량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산림과학원의 산양삼(장뇌삼) 재배지침의 이식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묘 이식 시기 : 10월 이후 부터 이듬해 4월까지 식재지가 얼지 않은 기간에는 종묘의 이식이 가능합니다.
종묘 이식 방법 : 등고선 방향으로 5cm 깊이의 골을 만든 후 이식 간격은 5~10cm로 골의 간격30~40cm정도로 하여 삼의 머리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15도 정도로 비스듬히 눕혀 심은 후 1~2cm 두께로 복토합니다.
산양삼(장뇌삼) 성장
파종된 산양삼(장뇌삼)이 발아하는 시기는 지역과 지형 등 파종 위치에 따라 다르며 강원도의 경우 (해발 600-800m) 4월 중순 경 싹이 올라옵니다. 산양삼(장뇌삼)의 잎은 인삼에 비하여는 옅은 녹색을 띄며 산삼에 비하여는 대부분 약간 진한 녹색을 띄게 됩니다. 싹대의 길이도 인삼보다는 짧고 연약한 편입니다. 씨앗은 종자파종의 경우 파종 이후 약 5~6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데 종묘를 이식한 경우에는 3년 만에 열매를 맺기도 합니다. 종자는 7월말에서 8월 중순 경에 빨간색으로 익으며 익은 후 자연적으로 곧 떨어집니다.
발아되는 첫해에는 약한 3엽의 외줄기가 자라지만 해가 거듭되면서 둘째 해에는 5엽, 다음 해에는 3엽+5엽, 그 다음 해에는 5엽+5엽으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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