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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소비자고발' 중국산 장뇌삼에 대한 강원삼마을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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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6,025회 작성일 09-06-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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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엊그제가 봄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의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KBS에서 방영한 중국산 장뇌삼에 대한 방송을 보고 저희 강원삼마을

임직원들도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무터뜨리는 작금의 실태에 대한

저희 강원삼마을농장 임직원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희 강원삼마을 농장의 모든 임직원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희생적인 마음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장뇌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 중국산 장뇌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팔리는 현실에 대하여 소비자와 같은 공동 피해자의 마음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을 비롯하여 주변 농장과의 협의를 강화한다.

3. 소비자분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농장 방문 프로그램주말농장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비자분들에게 강원삼마을 농장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한층 더 확인할 수 있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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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소비자고발을 방송한 방송사의 방송 전문입니다.

소비자고발 101회

2009. 6. 17. (수) KBS 2TV 밤 11:05-12:05  

 

■ 담당 CP : 최석순

■ 취재 PD : 김종서, 류종훈 프로듀서

■ MC : 최석순 프로듀서

 

【주요내용】

 

◆ 현장고발,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장뇌삼 / 먹을거리 전문 류종훈 PD

최근 장뇌삼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장뇌삼의 시장 규모도 연간 무려 수백억대에 달한다.
산삼의 씨를 산에 뿌려 자연 상태로 키운 것을 말하는 ‘장뇌삼’. 산양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그 판매량이 날로 늘고 있다. ‘장뇌삼’은 대부분 청정한 깊은 산속에서 야생 상태로 자랐다는 것을 강조하며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그런데 저마다 우리 산에서 키웠다고 자랑하는 장뇌삼들을 과연, 믿어도 되는 것일까?

우리는 국산 이라고 판매되는 장뇌삼 총 7종을 수거해 원산지 검정을 의뢰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7종 중 3종이 중국산으로 밝혀진 것이다. 중국산 장뇌삼의 경우, 중국 현지에서는 2-3천원에 거래되는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10-2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산으로 밝혀진 장뇌삼에서 국내에선 이미 사용이 금지된 농약인 BHC와 퀸토젠이 검출됐다는 것.
그중에는 인삼 기준치의 1600배가 넘는 농약성분이 검출된 장뇌삼도 있었는데...

날로 늘어가는 장뇌삼 재배 농가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장뇌삼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고,
그에 대한 규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고발>에서는 우리 산을 점령한 중국산 장뇌삼을 고발하고, 자연 상태에서 키운 국산 장뇌삼 구별법을 소개한다.
방영된 방송을 다시보시려면 다시보기를 누르시면 kbs의 방송프로그램으로 이동합니다.tit_4_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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