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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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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3,871회 작성일 09-07-18 13:00본문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는 주말입니다.
인삼 장뇌삼 산삼의 종자는 본래 산삼의 종자에서 유래합니다.
원래 산삼의 종자를 삼포를 만들어 사람이 재배한 것을 인삼이라 부르게 되었고
인삼 장뇌삼 산삼 종자의 기원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산삼을 사람과 닮았다하여
인삼이라 불렀다고 하며 당시 문헌에는 산삼이라는 명칭이 없고 인삼만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
당시의 인삼을 인위적으로 재배하여 인삼으로 부르게 되니 본래의 인삼(지금의 산삼)과 재배삼의
명칭의 구별의 필요성이 생기고 산삼이라는 별도의 명칭으로 부르게 된 것은 그 시대 이후라는 설명이 됩니다.
산삼의 종자를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하게 되니 토양의 양분을 충분하게 하여 밀식이 가능하게 한
현재의 대량생산 방식으로 개량된 것으로 이해합니다.
따라서, 본래 인삼 장뇌삼 산삼의 종자의 차이는 근본적인 것이 아니고 재배방식을 통하여 생육환경에 맞게
변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생육 환경의 변화는 형태상으로도 변하게 되어 인삼의 종자는 크기가 크며 색이 연
합니다. 산삼의 종자는 인삼에 비하여 꽤 색이 진한 편이며 장뇌삼의 종자의 색은 그 중간쯤 됩니다.
같이 놓고 비교하면 구별하기가 더욱 수월합니다.
밀식으로 인한 병충해를 막기 위하여 인삼에는 많은 종류의 농약과 비료를 투입하기 때문에 씨앗에서도
농약이 검출되기도 하며 인삼의 씨앗은 성장에 좋은 생육 환경의 조성으로 크고 실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산삼과 장뇌삼은 험한 자연환경에서 적응이 가능한 종만 선택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색은 연하고
크기도 작은 편으로 인삼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인삼의 종자를 산에 뿌려 장뇌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개량된 방식에서 나온 종자는 형태상의 차이 뿐만 아니라
생육률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인삼 씨를 산에 파종하여 시험재배를 해본 사람들에 의하면
인삼의 한계 수명인 5~6년이 지나면 거의 고사되는 것으로 보아
과학적인 규명은 없으나 확실한 유전적인 변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뇌삼은 재배 환경이 산삼에 가깝기 때문에 인삼 보다는 인체에 유익한 사포닌 등 여러가지 성분의 함유량이
인삼에 비하여 훨씬 산삼에 가깝고 그 효용 또한 산삼에 가깝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 [Original Message] -------------------------- >>
인삼 장뇌삼 산삼의 종자는 무슨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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